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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는 되도록 세탁을 하시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 등에 젖었을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하시기를 권하며, 햇볕 건조 시 제품이 틀어지기도 합니다.
부득이 세탁 시에는 중성 세제를 사용하여 손세탁하시고 세제가 완전히 빠지게 하셔야 합니다.
만약 합성세제를 사용하시어 세탁을 하시게 되면 합성세제에 있는 표백제 성분과 형광제 성분으로 인해 제품에 얼룩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일부분이 담가 둔 물 표면 위로 올라가 장시간 방치되면 물 윗부분만 탈색이 되기도 합니다.
**세탁 과실 시 수선이 불가능합니다.
(등산화의 색상은 천연가죽을 염색해서 색을 내므로 연료가 빠지거나 탈색될 수 있습니다)
고어텍스 등산화인데도 불구하고 물이 실내에 들어올 때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아래 사항 중 하나 일 경우가 많습니다.
1. 고어가 파손되어 물이 들어오는 경우
2. 결로현상(겨울같이 날씨가 추워서 찬 외부 공기로 인해 실내에 땀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수증기에서 액체가 되어버려 실내에 땀이 차이는 것)
3. 고어텍스 등산화의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은 한정되어 있는데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와서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땀이 차이는 현상
4. 비가 오는 날 비가 바지를 타고 등산화 내부로 들어가는 현상
5. 새벽녘처럼 풀밭에 이슬이 있을 때 물방울이 튀겨서 발 안으로 들어갔을 때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로 내부에 물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면
등산화 표면에 발수제 성분이 약해져서 물이 내부에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등산화가 생산될 당시 외피에 뿌려진 발수제 성분이 등산화를 사용하면서
옅어지게 되어 신끈, 원단, 가죽 등을 통해 물이 내부로 흡수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타고 넘어가는 물의 양은 대략 종이컵 반 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발수제가 약해져서 물이 내부로 들어올 경우에는
발수제를 신발 표면에 다시 뿌려주시면 실내에 물이 차이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조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구입 후 여러 번 산행을 한 신발은 생산시 갑피에 도포된 발수제 성분이 옅어졌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가죽이 물을 흡수하는 속도가 빨라졌다면 발수제는 옅어진 것입니다.
등산화 구입 후 여러 번 등산을 하여 발수제 성분이 옅어졌을 경우에는 고어 전용 발수 스프레이를
구입하셔서 도포해주면 발수 성분으로 인해 가죽이 물에 젖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등산화 수명에도 도움이 됩니다.
등산 후 등산화의 먼지, 오물 등을 털어내고(또는 건조하고 나서) 산화 표면에 발수 스프레이를
5cm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도포합니다. (얼룩이 발생할 수도 있음)
신끈도 따로 발수 스프레이를 뿌려 발수능력을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끈이 물을 흡수하여 실내에 물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발수제를 뿌린 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한 후에 등산에 임하시면 됩니다.
꼭 고어텍스 등산화가 아니더라도 등산화에 발수제를 도포해 주면 봄, 여름, 가을에 갑자기 내리는
일시적인 비는 흘러내리게 할 수 있기에 일반 등산화에도 발수제는 도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등산 후에는 등산화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다음 등산에서 등산화의 제기능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홈페이지에 FAQ 목록 중 "가죽 등산화나 고어텍스 등산화 손질법과 사용법"을 참고하여
등산화 관리에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등산화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1. 사용 전, 후에 장식(D-Ring Hook), 끈 등이 이상이 없는지 등산화 모든 부분을 점검하시어 다음 산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십시오.
02. 산행 후에는 부드러운 천이나 브러시 등으로 오물을 제거하신 후 보관하시고, 갑피 부분은 되도록
물세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등산을 통해 신발에 물이 들어갔다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하여 신발이 변형되지 않도록 합니다.
고어텍스 멤브레인은 얇은 막으로 되어있어서 날카로운 이물질(가시철망, 선인장 등), 신발 속에 들어간
모래나 작은 돌, 긴 발톱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으며, 고어텍스 파손 시 방수처리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수시로 신발 속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멤브레인의 손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03. 산행 후 신발이 젖었거나 물세탁 후 인위적으로 난로, 히터 등을 사용하여 건조 시에는 신발의 변형이
올 수 있으며 신발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시켜줍니다.
(고어텍스 제품은 될 수 있으면 세탁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은 고어의 부티 또는 가죽의 수축,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표면은 미지근한 물에 스펀지 등의 부드러운 도구로 가볍게 닦아주시고 내부는 깔창을 들어낸 후
젖은 타월을 이용하여 닦아주면 되겠습니다.
냉장고용 냄새 제거제를 넣어두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으며 원두커피 찌꺼기나 녹차 찌꺼기, 숯 등을 통풍성
있는 주머니에 담아서 등산화 안에 넣어두는 것도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전에 땀이 차이면 잠시 신발을 벗어서 땀을 말리거나, 등산양말은 하루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깔창도 자주 씻어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땀이 지나치게 많으신 분들은 4시간 산행 후에 양말을 교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4. 등산화 사용 후에는 신문지 등으로 속을 채워 형태를 잡은 후 끈으로 조인 상태에서 보관해 주어야 합니다.
가죽 손질은 부드러운 솔로 브러싱하고 더러울 때는 고무 클리너를 사용하여 얼룩진 부위를 닦아냅니다.
(잘 마르지 않을 때엔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통풍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이 건조되면 신끈과 갑피(가죽)에 골고루 신발 전용 발수제를 뿌리고 그늘에서 24시간 이상
건조한 후 사용하십시오. (뿌리는 방법은 신발과 발수제의 거리가 5cm 정도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뿌린
표면이 검어지도록 충분히 뿌리실 것/거리가 멀면 발수제가 잘 침투되지 않음/ 안창에는 발수제를 사용해서는 안 됨)
기본적으로 고어텍스 등산화의 외피 소재는 생산시 대부분 방/발수 처리가 되어 있으나 그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3개월에 1번 또는 10회 넘게 착용을 한 신발은 산행 후 한번 정도씩
방/발수 처리제를 도포하여 주십시오.
★주의사항★
등산화에 사용되고 있는 가죽은 소의 천연가죽에 염색을 하였기에
재질의 특성상 비, 눈, 수분 등에 약하며, 다소 물 빠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수제 도포 후 가죽에 얼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